고양이가 있는 아산 브런치 카페 추천 <소로로>

오늘은 아산시 권곡동에 위치한 카페 소로로에 다녀왔다.

모처럼 휴일을 조용하고 아늑하게 보내고 싶다면 소로로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소로로>

• 위치 : 충남 아산시 번영로179번길 39-1 1층
• 운영시간 : 11:00 - 19:30 매주 화 정기휴무 (19:00 라스트오더)
• 주차장은 따로 없음. 주차공간이 협소한 편
• 지도

 

 

외관은 주택을 개조해서 카페로 만든 느낌이다. 내부는 애스닉한 느낌인데 캠핑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가만히 앉아서 멍때리기도 좋고 일반 테이블에서는 책을 읽거나 노트북을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뒤쪽으로는 보드게임들도 여러개 있어서 단체테이블에서 간단히 게임하면서 시간보내기가 좋을 것 같았다.

 

 

음료는 커피부터 와인까지 판매중

브런치 메뉴들도 있고 쿠기와 빵도 있어서 취향껏 고르면 될 것 같다.

 

우리는 아메리카노와 올리브 마리네이드 오픈 토스트를 시켰다.

빵도 맛있고 신선한 올리브와 치즈가 너무 맛있었다

앉아서 수다떨다보니 시간가는줄 모르고 벌써 밤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앉아서 수다떨때는 몰랐는데 뒤 테이블에 고양이 인형이 있었다.

창밖만 보고 있는 고양이 인형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진짜 고양이였다.

냥냥펀치 맞을까봐 못만지고 있었는데 들어오는 손님마다 고양이를 한번씩 만지니 나도 용기내서 슬쩍 만져봄.

고양이는 사람 손길이 익숙한지 쳐다도 안봐줬다.

사장님께서 츄르로 유혹해보라고 츄르를 주셨는데 그때 한번 쳐다봐줬다. 너무 귀여워.